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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생활지도자연수회

제 18회 전국 차생활지도자 연수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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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작성일14-06-02 01:34 조회2,286회 댓글0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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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 차생활지도자 연수회

전국 단위 차회 회원들의 자질을 높이고 회원 상호간의 유대강화를 위하여 열리는 전국 차생활 지도자연수회는 지난 1984년에 시작하여 2004년 올해로 제 19회를 맞이 한다.
차에 관한 새로운 학설과 새 행다법 발표 등 명실공히 한국차문화의 현재를 만들어 가는 전국의 많은 차생활지도자들이 스스로 성장해 갈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하는 한국 차문화의 발전소 같은 행사다. 참가 자격은 전국 단위차회장과 그 회원을 원칙으로 하며 기타 차와 관련된 여러분의 참여가 늘고 있다.


대개 8월 15일 광복절을 전후하여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강의와 행다발표가 주를 이루고 있고, 조별 토론회와 만찬으로 이어지는 차인의 밤 행사는 격의없는 흥겨운 자리로 유명하다.


(사)한국차인연합회의 전국 차생활지도자연수회는 수십년을 함께 하며 서로를 알아가며 이해하는 반갑고 정겨운 차인들만의 특별한 만남의 장이다.


2003년 제 18회 전국 차생활지도자 연수회

2003년 8월 15일~17일까지 경주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<제18회 전국 차생활지도자연수회>는
참가자 수와 향악열, 질서 등에서 역대 최고였다.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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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월 15일 오후 2시 입소식 후 바로 진행된 명지대 윤용이 교수의 <고려청자의 세계와 차>는 고려청자를 슬라이드로 감상과 명료한 해설로 고려청자의 아름다움에 몰입되었고, 박권흠 이사장의 <선비 정신이다도정신이다>는 우리 문화를 더욱 향상시키는 역이 우리 차인들의 몫임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었다.
 
yearsu_img_09.jpg 단학예다원(원장 조덕화)의 <의례차와 가곡>은
가곡 분야 무형문화재 30호인 조순자 선생의 열창과 차와 묵향이 어울린 풍류로운 차생활을 보여 주었다. 둘째날은 정로차회(회장 임미숙)의 운수선차식 생활차<去來>와 포항차인회(회장 김인순)의 <선비다례>에 이어 한서대 짱유화 교수의 <고전에 나타난 점다에 관한 음다법 및 행다법 고찰>로 한국차의 나아갈 방향을 다시 생각해 보는 자리가 되었다. 기독교차문화협회(회장 박찬현)의 <구역예배 행다례>와 윤경혁 교수의 <다부>는 우리가 한민족임을 자각케 하고 한재 이목 선생으 통한 차세계의 깊이를 느꼈다.
그리고 친교의 밤, ‘하강한 선녀들의 모임’이라는 어느 교수의 표현처럼 곱게 맵시를 낸 한복 차림은 매우 우아하고 아름다웠다. 둘째날은 정로차회(회장 임미숙)의 운수선차식 생활차<去來>와 포항차인회(회장 김인순)의 <선비다례>에 이어 한서대 짱유화 교수의 <고전에 나타난 점다에 관한 음다법 및 행다법 고찰>로 한국차의 나아갈 방향을 다시 생각해 보는 자리가 되었다.

기독교차문화협회(회장 박찬현)의 <구역예배 행다례>와 윤경혁 교수의 <다부>는 우리가 한민족임을 자각케 하고 한재 이목 선생으 통한 차세계의 깊이를 느꼈다. 그리고 친교의 밤, ‘하강한 선녀들의 모임’이라는 어느 교수의 표현처럼 곱게 맵시를 낸 한복 차림은 매우 우아하고 아름다웠다.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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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항차인회 황순이시의 사회로 임원과 참가 내빈 소개에 이어, 한국다도대학원 기별 장기자랑 등으로 흥겨웠다. 최다 참가상은 강릉동포다회, 장기자랑은 한국다도대학원 제7가 차지했다.
마지막 날 화정차사연구회(회장 신운학)의 화려한 고려시대의 차생활을 재현한 <고려도경 접빈다례>는 원로차인의 관록이 느껴졌고, 한국정신문화원 박병련 교수의 <선비의 수양과 다도>와 단국대학교 김유혁 명예교수의 <풍토와 인간>에서 차 한 속에 호중천과 정중동의 세계가 있음을 이해했다. 문담다례원 (원장 이인영)의 <화랑생활차>에서 차하는 젊은 대학생들의 씩씩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.

 
 2003년 제 18회 전국차생활지도자 연수회는 행사를 치르기 위해 노력한 김인순 준비위원장을 비롯한 집행부와 관련 임원들, 그리고 기간 내내 맛있는 차를 준비해준 포항차인회 회원들과 참가자 여러분의 열정으로 더욱 빛나는 행사였다. dojang.gi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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